대통령실, 여사에게 장신구 빌려준 지인·취임식명단 확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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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여사에게 장신구 빌려준 지인·취임식명단 확인 어렵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장신구를 빌려준 지인이 누군지 밝히지 않고 있다. 장신구의 출처가 정치권 공방으로도 번진 상황이지만 의혹을 해소할 만한 해명이 없다.31일 익명 전제로 진행된 대통령실 관계자와 출입기자들 질의응답에선 김 여사 장신구에 관한 질문이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 재산신고 내역에 순방 당시 착용한 장신구가 없었다며 의혹을 제기해왔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은 장신구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 빌렸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지인으로부터 빌리는 절차의 문제는 없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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