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출산 아나운서 복직 안 시킨 건 출산 이유로 차별
“연합뉴스TV를 그만둔 아나운서 45명의 평균 근무 기간이 약 33.2개월로 채 3년이 되지 않는 반면,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그만둔 5명 아나운서의 평균 근무 기간은 약 94.2개월로 7년 10개월이다. 이는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방송 진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임신·출산으로 인해 여성 아나운서들의 경력이 단절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 중)아나운서들의 임신·출산 후 복직을 거부한 연합뉴스TV의 조치가 임신·출산을 이유로 인한 차별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연합뉴스TV에서 임신·출산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