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재승인 심사위원 민간인 불러낸 감사원 노림수는
감사원이 방송통신위원회 감사 과정에서 공무원이 아닌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재승인 심사위원들에게 출석까지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감사원은 2020년 상반기 재승인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에게 ‘심사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전제로 질문하는 등 TV조선·채널A 재승인 심사를 ‘타깃’으로 하는 모양새다.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 4과는 지난달 초부터 종편·보도채널 재승인 심사에 참여한 전 심사위원 13명을 조사하고 있다. 감사원은 전 심사위원들을 방문해 조사하거나, 공문을 보내 특정일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