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TV조선 재승인 심사로 방통위원장 조준
하드디스크 포렌식까지 진행하며 정기감사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유례없던 감사원의 방송통신위원회 감사가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를 조준했다. 향후 한상혁 방통위원장 등을 상대로 검찰 수사가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또다시 “한상혁 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원장을 쫓아내기 위한 정치감사라며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TV조선은 7일 “TV조선은 2020년 방통위로부터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 조건부로 승인을 받은 이유는 공정성 평가 점수 미달 때문이었다”고 전한 뒤 “그런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