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졸속징계·부당인사 논란 속 노조 설립
이채널, 스크린, 씨네프 등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태광그룹의 콘텐츠 부문 계열사 ‘티캐스트’에서 노조가 설립됐다. 앞서 티캐스트는 예능PD 19명 전원 등 직원 20명에 무더기 졸속 징계를 추진해 논란이 벌어졌고, 직원들은 노조에 가입해 대응에 나섰다.‘티캐스트-이채널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청으로부터 노조 설립신고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캐스트 예능총괄본부장이었던 조서윤 PD가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앞서 티캐스트는 6월 예능PD 전원 19명 전원을 비롯해 직원 20%에 해당하는 20명을 ‘외주카드 관리 소홀’ 등을 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