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추진하는 악법을 살펴보면 운영위원 25명 중에서 5분의3 이상이 친 민주노총 인사들에 의해 장악될 가능성이 크다.” 홍석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가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정치적 후견주의 방지를 빙자해 입법 폭주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위와 같이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71명 전원은 4월27일 KBS‧방송문화진흥회(MBC)‧EBS 이사회와 사장 선출 방식을 25명의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바꾸는 방송법 등 개정안을 발의했다. 사회 각 분야 대표성을 고려한 추천권을 통해 25명의 운영위원회 구성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