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잘 지내고 싶은데… 선배 기자들의 후배 이야기
선배 기자들이 솔직하게 바라본 후배 기자들과의 세대갈등 원인과 해결법은 무엇일까? 지난 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제3회 뉴스룸 세대 갈등 토크쇼에서 고연차 기자들이 모여 과거와 달라진 현재 뉴스룸의 모습을 진단하고 후배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얘기했다. 20년차 이상 기자가 후배 기자를 볼 때 본인의 수습기자 시절과 가장 달라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1995년 입사한 최경영 KBS 기자는 “너무 착하다. 말을 너무 잘 듣고 반항을 안한다”며 “분명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만 면전에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게 제일 아쉽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