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대세 틱톡에서 언론이 살아남는 법…기대와 우려
틱톡은 영상 길이가 짧아 ‘긴 호흡’(롱폼)에 익숙한 기성 언론이 접근하기 어려운 플랫폼이다. 그럼에도 전통 뉴스 미디어에 소극적인 10대, 20대까지 외연을 넓히기 위해 틱톡 진출이 필수로 여겨지면서 성공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5일 발간한 ‘틱톡을 활용한 동영상 뉴스 서비스의 현황과 쟁점’ 보고서는 해외 언론 중 팔로워가 10만 명 이상인 틱톡 계정 52개의 포스트 520개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그 결과 집이나 직장에서의 일상생활을 담은 콘텐츠가 28.4%로 가장 많았고, 최근 사건을 전달하거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