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 국민의힘 통화 녹음 금지법에 취재 위축 우려
“기자가 아이폰? 통화 녹음은요?”2011년부터 아이폰만 사용한 A씨는 2016년 방송사에 입사하자마자 선배에게 꾸중을 들었다. A씨는 곧바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했다. A씨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날 보호하고 기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선 녹음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A씨는 기자를 그만둔 후 곧바로 아이폰을 구매했다.경제신문 기자 B씨는 2018년 한 기업을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기업은 B씨에게 ‘언론중재위원회에 가겠다’고 했지만, B씨가 ‘문제점을 고발한 내부 직원과의 통화 녹음 파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