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영빈관 신축에 김의겸 무속인 충고에 혈세 878억
대통령실이 800억 원대 예산을 들여 구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담당할 내외빈 접견 등을 위한 건물을 새로 짓기로 해 야당에서 예산 낭비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2022년도 예산안’을 보면 기재부는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한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에 878억63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사비가 432억 원, 기본·실시 설계비 43억6600만 원, 감리비 20억7000만 원, 시설부대비 1억1000만 원 등이다. 사업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