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경찰사칭 취재진 2명 벌금 150만원…주거침입은 무죄
법원이 취재 과정 중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C 취재진 2명에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공동주거침입은 무죄로 결론났다.앞서 양 아무개 MBC 기자와 소 아무개 MBC 촬영기자는 2021년 7월8일 당시 국민의힘 대선주자였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 박사학위 논문을 지도한 전 아무개 교수의 소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해 취재했다. 이에 윤석열 후보 측 대변인실이 지난해 7월10일 양 기자와 소 촬영기자를 상대로 서초경찰서에 형사고발했고 검찰은 이들을 지난 3월 재판에 넘겼다.[관련기사: MBC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