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대만 있는 윤석열 연설문 강조 아마추어식 접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 시각 20일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때와 마찬가지로 ‘자유’를 수차례 되풀이하고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북한”에 대한 언급은 한 차례도 없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한국 대통령 중 북한을 언급하지 않은 사람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아마추식 접근”(한겨레),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 부족”(경향신문)이라는 주요 신문의 혹평이 나왔다.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이라는 제목의 연설문에서 ‘자유’를 21회, ‘연대’를 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