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차기 총선 전략 비례 당선보다 지역구 당선이 먼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을 누른 진보당이 조기에 내후년 총선 대비체제에 돌입하며 비례대표 당선보다 지역구 당선을 우선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정의당의 선례를 교훈 삼아 비례대표 제도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10만 당원’을 목표로 내세우며 원내 진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진보당은 지난 2일 2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2024년 총선 승리를 핵심으로 하는 종합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산 동구청장(김종훈)을 포함해 서울, 경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충북 등에서 21명을 당선시킨 원동력으로 발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