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친일국방 발언에 안보에 친일딱지 붙여서야
한·미·일 동해 합동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 국방’이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이 논란이다.북한이 지난 9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하는 등 안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이 대표는 지난 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일본의 군사 이익을 지켜주는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일본군을 한반도에 끌어들이자는 것이냐”며 “외교참사에 이은 국방참사”라고 비난했다.10일자 일간지 사설은 보수신문을 중심으로 이 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