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기난사 현장에서 보도한 CNN, 결국 사과
CNN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출입 금지된 태국 농부아람푸의 보육원 내부 현장을 촬영해 보도했다가 비판이 일자 삭제하고 공개 사과했다.마이크 맥카시 CNN 인터내셔널 부사장이자 총책임자는 10일 트위터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우리의 보도가 야기했을 수 있는 모든 고통이나 모욕에 대해, 그리고 국가에 이처럼 고통스러운 시기에 경찰에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깊이 유감(regret)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이들(두 기자는) 출입을 허락한 관리들에게 권한이 없음을 이해하고 있었다”며 “어떤 규칙을 위반할 의도도 없었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