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성남FC 수사무마 의혹 고소에 기자들 봉쇄소송
‘성남FC 후원금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사고 있는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기자들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 사실을 외부에 알리며 반박에 나섰다.언론인을 상대로 한 현직 부장검사의 형사 고소에 법조 기자들 사이에선 ‘전략적 봉쇄 소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박 부장검사는 “허위기사에 대해 고소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했다. 피소된 기자는 “본질은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의 사건 무마 여부”라며 기존 의혹에 힘을 실었다.박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