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거리가 먼 尹인수위 출신 국악방송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악방송 사장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출신 인사가 임명된 가운데, 사장을 임명한 근거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9월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창의융합교양학부 초빙교수를 국악방송 사장에 임명했다. 백현주 신임 사장은 기자 및 방송인 출신으로 현 여권과 연이 깊다. 2020년 백 사장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인사로 영입된 뒤, 자유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 지난해 대선 기간에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의 언론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