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기자 길들여 동굴에서 활동 안돼 서울중앙지검장에 쏟아진 질타
법조 출입기자단이 다른 기자들의 검찰 출입여부를 결정하는 관행을 두고 “검찰이 기자들을 길들이기 한다” “을과 을의 싸움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국정감사장에서 터져 나왔다. ‘법조 출입기자 하기가 어렵다’, ‘에이스가 법조 출입을 한다’는 말을 칭찬으로 생각하는 것은 쌍팔년도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검찰에서 나오는 정보가 검찰에 유불리를 떠나 특정 언론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검찰이 동굴에서 활동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이에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