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나 마나 한 신문윤리위원회 과징금 규정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언론사 자율규제 의지에 의문이 제기된다. 신문윤리위는 수차례 경고제재를 받아 과징금 대상이 된 조선닷컴·이데일리 등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한 신문윤리위는 과징금 적용 조건을 세분화해 징계를 어렵게 만들 방침이다. “신문윤리위가 회원사 눈치보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나온다.미디어오늘 취재에 따르면 조선닷컴·이데일리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보도해, 헤럴드경제·파이낸셜뉴스·스포츠서울은 음란·잔인·혐오 광고를 게재해 4회 이상 경고 제재를 받았다. 이들 매체는 신문윤리위의 과징금 부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