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최근 극단화된 ‘팬덤정치’의 출현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토론과 타협을 어렵게 만들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국민통합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팬덤특위 출범식을 가졌다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출범식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8명 특위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이뤄졌다.국민통합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분열·갈등의 주된 원인을 ‘팬덤정치’로 꼽았다. “팬덤정치가 최근 한국 민주주의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