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장 새로 왔는데 아무 것도 없네요 서울신문 기자의 축전 요청 논란
서울신문 기자가 새로운 부장의 취임을 이유로 국방부, 육군 등 군에 ‘축전’과 ‘난 화분’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요청 이후 축전을 보냈고 육·해·공군은 보내지 않았다. 언론사 인사발령 이후 군에서 축전을 보내는 것은 ‘관행’으로 드러났다.10월 새로운 부장이 취임하자 서울신문 A기자는 군에 “다른 곳에서는 축하 난 화분이 왔는데 군 쪽에선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며 “이제라도 관례에 따라 부탁드린다”는 문자를 보냈다. 해당 문자에는 서울신문의 주소와, 새 부장의 전화번호까지 포함돼 있다.A기자는 28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