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에 배우 이름까지 공개했던 언론에 제재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한 연예인의 마약 투약 혐의를 단정하고 실명을 공개한 언론사 6곳에 제재를 결정했다. 한국신문윤리위가 지난 1일 공개한 최근 심의 내역에 따르면 국민일보, 이데일리, 이투데이, 파이낸셜뉴스, 스포츠서울, 일간스포츠 등 6곳이 마약 혐의로 체포된 연예인 소식을 다룬 보도에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이들 6개 언론사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한 연예인 소식을 전했다. 이들 기사는 이 배우의 실명을 공개했다. 국민일보 등 언론사는 이 배우가 휘청거리면서 걷거나 뛰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