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간담회 한덕수 총리 농담, 외신 기자들은 어떻게 봤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간담회에서 기자 질문에 빗댄 농담을 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현장에 참석했거나 외부에서 간담회 내용을 파악한 기자들은 한 총리의 발언에 공감하지 않지만 관련 보도가 대대적으로 이뤄지는 게 놀라웠다고 입을 모았다.문제의 농담은 한 총리가 1일 간담회 초반 미국 NBC 기자로부터 “(이태원참사에 대한) 한국 정부 책임의 시작과 끝은 어디라고 보시는지 질문했다”는 질문을 받으면서 나왔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핼러윈 행사는 ‘주최자가 없는 행사’였다며 책임회피성 발언을 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