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울산시장 선거개입 TV조선·채널A 상대 2심도 패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TV조선·채널A 기자 및 보도 책임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8-1부(부장판사 권순민)는 이날 오후 조 전 장관이 TV조선·채널A 기자와 보도 책임자 등 언론인 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4월 1심도 패소했다. 두 방송사는 지난 2019년 11월29일자 리포트를 통해 조 전 장관의 2018년 6월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 재직 시절인 2018년 지방선거 국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