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블랫 교수 언론 자제 저널리즘 룰 강화 손석희 언론 비평 활성화돼야
“저널리스트는 시민사회의 ‘전문인(professional)’이다. 전문인은 스스로를 자제하는 룰과 규범을 정한다. 언론은 ‘자제(self restraint)’하는 저널리즘 룰을 강화해 사회를 건강하게 하고 민주주의를 보호해야 한다.” (대니얼 지블랫 하버드대 교수)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겨레 주최로 ‘제13회 아시아미래포럼’이 열렸다. ‘공적 신뢰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대니얼 지블랫 하버드대 교수와 손석희 JTBC 순회특파원이 대담을 진행했다. 지블랫 교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의 ‘사회 양극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