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가 마음에 든 기자에게만 정보 제공, 거래하는 범죄영화 한 장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기자 두명(CBS, 채널A)만 불러 대화한 것 관련 야당에서 ‘언론 차별과 통제’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MBC에 대해 전용기 탑승을 불허하고 한미, 한일 정상회담에 동행한 공동취재단을 배제한 가운데 친분 있는 언론사에만 정보를 흘리는 방식으로 언론 길들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유신시대의 관제보도를 바라는 것입니까”라는 브리핑에서 “대통령 전용기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적 공간이라서 알권리를 대행하는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