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이번 MBC 배제는 권력의 횡포, 민주주의 좀먹는 일
대통령실이 MBC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결정에 여당 내 원로가 “권력의 횡포이자, 민주주의를 좀먹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주목된다.국민의힘 내부에는 대통령실의 잘못된 결정에 반대하는 사람이 없고, 듣기 싫은 얘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가 언론을 길들이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프레임 공격을 하지 말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면서도 “조심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지난 11일 SBS TV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MBC 배제 조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