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고 중단 압박 요구에 MBC 가장 저열한 언론탄압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MBC에 대한 광고 중단 압박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언론 탄압’이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MBC는 17일 “문화방송(MBC)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시장 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광고 중단 압박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한다. 1970년대 유신 독재 시절 ‘동아일보 광고 탄압 사태’에서 보듯, 광고 중단 압박은 가장 저열한 언론탄압 행위”라며 “국민의힘이 헌법준수와 동시에 자유 시장 경제를 존중함으로써 언론자유를 보장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MBC는 “문화방송은 헌법을 수호하는 의무를 지닌 국회의원에게서 자유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