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언론관, 민주주의 기본과 거리 멀다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자유와 시민의 알 권리에 대한 인식이 상식적인 법치와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과는 거리가 너무 먼 것으로 드러난 것은 대단히 심각하다. 윤 대통령은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를 합리화하면서 "MBC가 동맹관계를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논란이 된 관련 보도에 대한 대통령실의 대처가 대단히 부적절했다는 점을 총체적으로 외면한 적반하장식 태도란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 축인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