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육탄전? 채널A 수사검사 무죄 확정
2020년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정진웅 차장검사(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한동훈 법무부장관 독직폭행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30일 무죄를 확정했다. 앞서 1심은 독직폭행을 인정해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공보관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속칭 채널A 사건 주임검사인 피고인(정진웅 검사)이 당시 검사장으로 강요미수 범행의 피의자인 피해자(한동훈 검사장)의 범행 공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휴대전화 유심칩 압수수색영장 집행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폭행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