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나의 것 그녀의 도전에 우리가 열광하는 이유
태극마크를 달고 ‘2022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핸드건 월드슛 대회’에 출연했던 코미디언 김민경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총점 663점으로 345명 중 106등. 여성부 기준 52명 중 19등을 기록했다. 사격을 접한 지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더니, 처음 나간 세계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실용사격은 야외에서 코스에 맞춰 이동하며 표적 명중시키는 것으로, 소위 ‘올림픽 사격’과는 다르다. 오히려 ‘전투사격’, ‘실전 사격’에 가까운데, 때문에 IPSC 대회에는 전·현직 특수부대원도 자주 출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