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6일 2년 2개월간의 대통령 참모 생활을 마치고 청와대를 떠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민정수석 후임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조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의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를 떠난다. 존경하는 대통령님을 보좌했던 일은 격무였지만 영광이었다"며 "대통령의 비전.의지.인내.결단 등을 가까이서 목도한 경험은 평생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민정수석으로서 '촛불명예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법과 원칙을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또한 민정수석의 관례적 모습과 달리, 주권자 국민과 공개적으로 소통하면서 업무를 수행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원문 기사 더보기 https://news.sbs.co.kr/y/?id=N1005370104 [뉴스영상] 기사 더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SBSNEWS #SBS_NEWS #에스비에스뉴스 #뉴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