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국가 제외 임박’ 소재 국산화 현장을 가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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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국가 제외 임박’ 소재 국산화 현장을 가다 / KBS뉴스(News)

필사모 0 453

반도체 필수 소재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30년을 매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주요 일본업체들보다 5-6년, 길게는 20년 늦게 시작해 한국내 비중은 미미합니다. 일본업체가 감광액 세계시장 90%를 장악한 상황, 특히 차세대 반도체 공정용은 100% 일본산입니다. 늦었지만 정부도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2~3년 후에야 일본 기술 수준을 따라갈 수 있고 장비 구입에만 천억 원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규제 품목인 불산은 어떨까? 국내에서 유일하게 99.9% 순도의 불산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불산의 일본 의존도는 44%, 국산 대체가 가능한지 시험이 진행중이지만, 99.999% 이상 고순도 개발에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불산 국내 생산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0.1%가 불순물이 많은 거예요. 그래서 반도체급으로는 당장은 못쓰고 있고..."] 또 다른 규제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접었다 펼 수 있는 화면 등에 쓰입니다. 국내 기업이 양산을 앞두고 있어 그나마 상황은 좀 낫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소재업체들, 대기업과 정부도 참여해 장기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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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N.
hrmanila168 05.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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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KTVNabi 04.27 11:30
낳다 ㅎㅎ
익명 04.0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