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문장이 유명한 작품들

홈 > 커뮤니티 > 유머
유머

첫문장이 유명한 작품들

필사모 0 223

 

15972615982619.jpg

 

일리아스 

 

여신이여, 분노를 노래하소서.

 

 

 

 

15972615983758.jpg

 

모비딕

 

나를 이스마일이라 부르라.

 

 

 

 

15972615984569.jpg

 

날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15972615985291.jpg

 

설국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15972615986214.jpg

 

이방인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잘 모르겠다.

 

 

 

15972615986898.jpg

 

1984

 

4월의 맑고 쌀쌀한 어느 날, 시계가 13번 울렸다.

 

 

 

15972615988125.jpg

 

노인과 바다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홀로 돛단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팔십하고도 나흘이 지나도록 그는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15972615989123.jpg

 

롤리타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15972615989784.jpg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사람들은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불렀다.

 

 

 

15972615990577.jpg

 

진달래꽃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 에는 말없이 고히 보내드리우리다.

 

 

 

15972615991775.jpg

 

깃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15972615992884.jpg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15972615994007.jpg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15972615995136.png

 

기미독립선언서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1597261599694.jpg

 

마션

 

아무래도 좆됐다.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나는 좆됐다.

 

 

프린트
0 Comments
+

새글알림

+

댓글알림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