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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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

필사모 0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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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도 술

저기가도 술

 

지겹다

 

만나면 술밖에 없는게 지겹다

 

김희원씨나 엄태구씨 같은 친구가 절실하다

 

아빠 만나듯이 가족 만나듯이 부담없고 편할것 같다

 

즐거운 주말 보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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