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ocutnews.co.kr/news/5386939

요약:

1. 해수부에서 당장 격리 시설이 필요한 상황인데 대체안이 없다고 하니 

호텔은 계약 내용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성수기 예약 수천건 취소, 필요한 물품 발주, 해수부 측 파견근무자와 협업 등)

2. 주민 민원 발생(이것도 결국 정부 기관에서 사전에 조율했어야 할 일인데 그런거 없었음)하자 책임 회피하며 일방적으로 철수

3. 호텔 성수기 매출 다 포기하고 신뢰, 이미지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에서 해수부에 보상 요구하니 '그러면 소송해라'

+ 이전까지 제대로 된 대응 한 번 없다가 전국 뉴스 나가고 비판하는 여론 커지니까

그제서야 협의하자면서 전화 한 통(해수부 입장: '적극' 협의하고 있다)

안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했더니 돌아오는건 파산 위기..

다른 곳도 아니고 정부 기관에서 진행하는 일이 이런식이면 무서워서 누가 협조하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