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자들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품위있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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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품위있게 산다?

필사모 0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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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들이 본인 자식들을

 

임대주택 가정의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고 싶지 않아한다는 글에

 

'진짜 부자들은 검소하고 품위있다'

'졸부들이나 자식들에게 차별을 교육시킨다'

 

라는 뉘앙스의 댓글이 인상적이어서 긁어와봤다.

 

 

 

이재용씨의 자식은 명문 영훈국제중학교의 비경제적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입학했다.

 

애초에 소득에 의한 차별은 커녕 차별 자체가 필요 없는 부유층 대상 학교다.

 

이재용 부회장 아들은 교과성적이 45.848점(50점 만점)으로 비경제적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 지원한 155명 중 72위에 머물러 합격권인 16위 안에 들지 못했으나

 

추천서(30점)와 자기개발계획서(15점), 출석 및 봉사(5점)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15위로 최종 합격했는데

 

서울시 교육청 감사에서 해당 학교의 입시부정이 무더기로 걸린데다

 

이재용씨 아들 자체가 입시성적 조작 정황 3인 중 한명으로 지목되자 결국 자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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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하이의 국제외국인 학교에 보내겠다고 보도가 됐는데

 

여기까지는 확인이 안되고(역시 부유층을 위한 학교)

 

지금은 초트 로즈메리 홀 고등학교에 진학한걸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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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포함 1년 학비 6천만원대로 역시 부유층을 위한 사립명문에 속한다.

 

일반인을 만날 환경 자체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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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감옥에 나와서 치킨 시켜 먹는다고

 

'야~ 역시 돈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랑 다를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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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양복이 아닌 기성품 패딩 입고 다닌다고

 

'야~ 검소해 검소해. 역시 인품이 됐어'

 

 

 

하는 상황이 너무도 아이러니하다.

 

진짜 부자들은 차별을 넘어 그냥 말 자체를 섞을 수 없게끔 원천 차단되는데

 

누군가는 그들에게 친근감을 느낀다는 사실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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