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복이 너무 억울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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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복이 너무 억울한 나라

필사모 0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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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104740?sid=104&lfrom=twitter

는 중국

 

 

얼마전 인도와 중국에 국경분쟁이 있었는데

갈등이 심화되면서 인도쪽에서 중국 쪽에대한 경제보복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함.

 

일단 틱톡이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헬로(소셜미디어), 웨이신(微信·중국판 카카오톡), UC브라우저(브라우저), QQ뮤직(음악), 메이투(카메라), 캠스캐너(스캐너), 클래시오브킹즈(게임) 등 59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금지시킴.

 

이유는

"플랫폼에서 승인받지 않은 형태로 사용자 정보를 인도 밖 서버로 무단 전송했다는 여러 건의 불만이 제기됐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도인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인도의 주 불매운동 타겟은 스마트폰과 자동차임

 

샤오미는 저가형 스마트폰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인도 시장 점유율 1위(30%)를 달리고 있고,

비보(VIVO)점유율 2위(17%)를 차지. (3위는 삼성 10%)

올해 1분기 인도에 수입된 3250만대의 스마트폰 중 76%가 중국산일정도인데,

인도와 중국의 국경분쟁으로 반중정서가 확산되자

샤오미 매장은 MADE IN INDIA 를 붙여서 최대한 인도산임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있음.

 

자동차의경우 

창청(長城)자동차(GWM)의 공장 가동 승인이 보류되는 등 중국 기업 3곳의 502억 루피(약 8000억원) 규모 사업에 제동이 걸렸음

 

기타 인프라 사업같은경우

 

건설분야에서 중국 입김이 들어간 인도 철도부 관계사인 DFCCIL은 지난달 18일 중국 업체가 진행하던 47억루피 규모의 공사 계약을 파기함. 

DFCCIL은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는 점을 파기 이유로 들음. 

중국 해당 업체와 4년 전 417㎞ 길이의 화물 철도 공사계약을 했지만, 공사가 20%밖에 진행되지 못했다는 것.

 

중국산 전기버스 운행도 중단.

 

이동통신(5G)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서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와 중싱(中興)통신(ZTE)을 선정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곧바로 중국 기업 배제를 결정

 

 중국산 에어컨·자동차 부품·철강 등 370여개 품목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을 검토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중국은 (인도 정부의 규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최근 인도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검증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 기업들의 권리를 지켜줄 책임이 있다”고 촉구.

 중국대사관은 “중국의 일부 앱을 겨냥한 인도의 조처는 차별적인 것으로 이유가 모호하다”며

“이는 국가안보 개념을 남용했을뿐 아니라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도 어긋난다”고 반박

 

 

 

이러는 이유는 인도가 중국에게 엄청나게 거대한 시장일 뿐만아니라  자기네들 텃밭이였기때문( 여기선 삼성이 3위고 중국업체들이 1 , 2위를 다툼)

그래서 상대국에 툭하면 ‘힘 자랑’을 해오던 중국이 거꾸로 인도로부터 ‘경제 보복’을 당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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