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그림을 티셔츠나 모자, 지갑 등 상품화 하고 싶은 그림 작가가 있었다.

자본이 없어 일단 돈을 모으려고 회사를 다니며 퇴근 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리고

열심히 그리고

이렇게 자작 티셔츠 만들어 보기도 하고 언젠가 자기 이름을 건 온,오프라인몰 갖는게 꿈이었다고 함

특히 아래 두 작품이 드디어!!!

드디어!!!!!

국내 모 의류업체가 허락없이 도용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사진이 작년에 그 "모업체"에서 온 DM이라고 함.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일러스트를 의뢰했고 작가는 회사 다니고 자기 작품하느라 바빠서 거절함

그런데 아무 상의도 없이 그림을 사용했다고 하네...

나는 덕후기도 한데 언더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좋아한다.

고지라군, 나락갈대, 레드렌, 숲속 친구들로 알려진 희키 등등도 '그'웹이나 디시에서 시작한 사람들이고...

이런 작가들은 언더에 있을 때 여과없이 자기 생각을 표현해서 좋아함

보통 경제적으로 좋은 환경보다 회사나 공장 다니면서 치열하게 자기 작품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작가도 본업 있는데 자기 꿈이 있어서 잠 시간 줄여 가며 그린 작가임.

작가가 속상해서 고소한다고 하는데 고구마 엔딩으로 안끝났으면 좋겠네

세 줄 요약

1. 개인 온라인몰 만들고 싶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2. 퇴근 후 집에서 그림을 열심히 그리던 무명 작가는

3. 국내 의류업체에 디자인 도용당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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