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강의 들으러갔다가 치한으로 오해받고 경찰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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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강의 들으러갔다가 치한으로 오해받고 경찰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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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는 아니고

 

아는 선배님이랑 아는동생이야기임

 

선배님은 숙명여대에서 외부강의로 DSLR과 미러리스, 그리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잘찍는법, 그리고 간단한 포토샵하는걸로

강의를 했음.

이건 세미나같은거라 숙명여대생말고도 돈만내면, 다른대학교, 고등학생, 일반인등 참가하여 배울수있는 강의였음.

 

선배님은 나이가 40대 중반이라 출입하면 다들 "아 교수님이신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 선배님한테 강의를 배우고싶었던 아는동생은 기회가 생겨서 신청하고 강의를 들을 마음에 기분이 좋았음.

 

근데 하필 군대전역한지 얼마안되서 머리도 빡빡이, 복학생 특유의 급노화까지 왔는데 의상까지 공대생 특유의 도플갱어룩같은

체크무늬 남방에 반바지에 쪼리신고감.

 

사실 수업이 대부분 이론수업이라 가방도 안메고 그냥 PC학습실이 있는 명신관에 그냥 들어갔다가, 여학생들이 대학교 수위한테 신고함

근데 몇호방에 들어간지 못찾아서 수위가 경찰을 부름

 

그렇게 남경 한명, 여경 3명이 찾아와서 찾으러다니다가

결국 후배는 경찰한테 잡힘.

 

외부강의때문에 온거라고 잘해명해서 잘해결됐다고 하는데

심장쫄려서 자기 경찰서 끌려가는줄 알았다고함

 

선배님도 첫수업날 그사건나서 학교에다가 말해서 건물앞에다가 종이붙였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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