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맛 첵스 미리먹어봤다 (자작)
필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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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1 10:08
첵스 완전좋아하는 사람임
이번에 파맛첵스가 출시된다고 하는데 시식단에 씹인싸들만 뽑는다해서 아싸개붕이인 나는 뽑힐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미리 파맛첵스를 만들어 시식체험해보기로 함
첵스를 먹을만큼 그릇에 담는다
생수를 붓고 초코물을 빼준다. 초코가 남아있는 첵스는 초코첵스이기에 파맛첵스가 될 수 없다.
한번으로는 초코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기에 생수로 2차 초코빼기를 시전한다. 초코물 빠지는거 실화냐
파맛첵스를 완성하기위해 난생처음 파를 사보았다
파를 썰어 첵스에 투하. 먹음직스러운 짜파구리 비쥬얼이다.
애초에 초코로 태어나 완전히 초코색을 벗길 수 없다는게 아쉽다.
마지막으로 우유를 넣고 파맛첵스를 완성한다
눅눅해 보인다고 불편해한다면 당신은 첵알못. 첵스매니아는 모든 상태의 첵스를 사랑한다.
먹음직스럽게 한것떠서 한입에 쏙! 동영상찍긴했는데 얼굴노출이 심해 스샷으로 대체한다
오잉 이거 완전 국밥 아니냐?!
진심 밀양식 국밥맛난다. 초코물이 빠진 첵스는 햇반맛이 나고
우유는 뽀얀사골 국물맛이 절로 연상된다. 싱싱한 파는 국밥의 향을 재연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눅눅해진 첵스와 궁합이 참 좋다.
국밥보다 싼가격으로 밀양식국밥의 풍미를 느낄수있다니
파맛첵스야 말로 국밥을 뛰어넘는 최강가성비의 음식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