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 본캐인 나비(6)야

페르시안 x 똥냥이 잡종이야

억울하게 생긴 게 특징이고 이름이 나비에 잡종이다 보니까

동물병원 가는 곳마다 길고양이 구출해왔냐고 물어봐

그냥 웃기려고 이름 나비라 지은 건데 개노잼이라 후회 중이야 ㅆㅂ

생긴 게 이래서 흑냥이 1,000 마리 사이에 섞여 있어도

바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은 아비시니안 이오(5)야

그냥 평범한 아비시니안인 것 같지만

몸집이 쥰내 큰 게 특징이야 ㅆㅂ

힘도 쥰내 쎄서 다른 고양이들이 다 무서워해

그리고 편의점 앞에서 주워온 스톤(2) 이야

이건 새끼때 사진인데

이 새끼도 몸집이 쥰내 큰 게 특징이야

내 고양이들 다 왜 이러냐 ㅆㅂ 진짜

사실 이거 보여줄라고 어그로 끌었다

어제 데려온 스노우 뱅갈 블링블링(0) 인데 귀여움 실화냐?

이렇게 찐따 같은 아기냥이가 내 손아귀에서 자라고

또 어떤 기괴냥이가 탄생할지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ㅆㅂ

봐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