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손혁 김하성 발목 부상 호전, 그래도 오늘까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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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손혁 김하성 발목 부상 호전, 그래도 오늘까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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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47)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발목을 다친 핵심 내야수 김하성(25)의 상태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다.

손혁 감독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검사 결과 생각보다 상태가 좋다. 내일이나 모레에는 괜찮을 것 같다. 들어온 보고도 좋다. 그래도 오늘은 휴식을 주려고 한다. 기술과 수비 훈련 등도 모두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지난 27일 고척 kIA전서 5회말 타격을 하는 과정에서 쓰러졌다. 발목에 무리가 간 듯했다. 공장 다시 털고 일어나 타석을 마쳤지만 결국 6회초 김주형과 교체되고 말았다. 지난 5월 21일 SK와 홈 경기 도중 주루를 하다 다쳤던 발목에 또 다시 충격을 받은 것이다.

이에 김하성은 28일 경기서 아예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경기가 없는 29일 검사를 실시했고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렇지만 김하성은 30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30일 선발 유격수는 김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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