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전 오늘 일어난 사건
필사모
0
361
2020.06.29 12:00
2002년 6월 29일
육지에선 한창 터키와 우리나라의 3,4위 결정전으로 뜨거웠으나
서해 연평도 인근에선
대한민국의 참수리 357, 358정이 북한의 경비정의 남하로 인한 차단기동중
갑작스런 북한측의 357정에 대한 집중사격으로
생과 사를 넘나드는 해전이 벌어졌고
30명 내외가 승함하는 참수리 고속정 357정 에서
함장 윤영하 소령 포함 6명전사(현장에서 5명 이후 박동혁 병장이 병원에서 후유증으로 사망)
18명 부상이라는 피해를 남기고
357정이 침몰
북한의 등산곶급 경비함은 중파 후퇴함
이후 해군은 연평해전의 전사자들을 기리기위해
전사자들 이름을 차기 고속함 사업으로 건조된 함선들 함명으로 명명하는데
해군의 윤영하급 유도탄 고속함의 1~6번함 함명으로 명명됨
또한
교전수칙 개정에 들어가는데
기존의
경고방송→시위기동→차단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에서
경고방송 및 시위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으로 변경
쉽게말해 기존에는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다가 경고사격후 격파사격인데
개정후에는
이러시면 뒤집니다 하면서 바로 경고사격후 격파사격으로 바뀌었다는점임
그리고
참수리급 고속정에다가
수병들이 소병기 사격을 할때 몸을 보호하기위한 방호 구조물과
침수시 최대한 물을 빨리 퍼내기위한 펌프를 대용량으로 교체
위성으로 통신할수있는 장비등등을 추가
나중에는
퇴역한 초계함이나 호위함으로부터 떼어낸
미스트랄 대공미사일을 장착
대함미사일로 운용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