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 혐오와 차별은 본능이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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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 혐오와 차별은 본능이 맞지 않을까?

필사모 0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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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개붕이들을 달래줄 가장 뜨거운 떡밥 임대아파트

 

 요약

 

1. 한 학부모가 자기 애들한테 임대아파트 사는 애들이랑 놀지마라~ 라고 함

 

개붕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1. 옳지 못하다. 부모가 애들한테 그런걸 가르치면 어떡하냐?

 

2. 옳다. 다들 쉬쉬하지만 당연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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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2번째 글

 

피자배달부가 알바하며 느낀 점을 글로 써놨다. (퍼왔다 함)

 

요약

 

부와 인성은 대체로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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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가 가장 많이 박힌 댓글

 

신랄하고 재미있는 비판은 맞지만 글쓴이의 직업에 대한 조롱이 기저에 깔려있다.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옹호하던 개붕이들도 몇몇 보인다. 대댓뿐만 아니라 추천까지 합하면 꽤 많을듯.

 

사실 이건 순한맛이고 직접 살펴보면 직업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꽤나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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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가 사람의 본질이 아닐까? 를 이야기하던 개붕이 댓글에 달린 대댓들.

 

모난 부분 없이 말하는 개붕이한테도 조롱이 따른다.

 

사실 혐오와 차별은 본능이 맞지 않을까?

 

임대아파트를 옹호하던 개붕이들이 피자 배달부의 직업을 조롱하는 것처럼, 모나지 않게 말하는 개붕이의 댓글에서 맞춤법과 닉네임을 비판하는 것 처럼

 

"나는 아니니까" 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혐오를 하는게 아닐까 싶다.

 

나는 피자 배달부같은 직업을 갖지 않았으니까

 

나는 이 맞춤법을 잘 아니까

 

내 닉네임은 이 사람과 다르니까

 

나는 이 분야에서 조롱당하지 않을 만 하니까

 

혐오와 차별은 본능인 것 같다.

 

사실 떡밥 식어가는게 아쉽고 말 예쁘게하는 개붕이가 안타까워서 뇌절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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