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에서 군부대 레전드터짐. ㄷㄷ
오랜만에 짜장먹으며 TV 틀어보면서 우연히 채널 돌리다 나온 오디션 프로그램
팀 이름이랑 3번 여성분 의상보고 아 얘네 남심 좀 아는애들이구나 좀 심상치 않다 싶었음.
군부대 공연인데 팀 이름이 PX ㅋㅋㅋㅋ
군인특: PX좋아함.
그리고 시점은 과거로 돌아가서 선곡 고르는 부분
아예 화두 첫마디부터 남자들이 좋아하는 노래가 괜찮지 않을가?? ㅋㅋㅋㅋ
!!!!
질풍가도?!! 와 미친 찢었다.
와.. 미쳤다 미쳤어..
TV보다 감탄사 육성으로 튀어나옴.
군부대에서 질풍가도?? 와 이거 완전 남심맵핵수준인데?.. 무서운년들 와..
선곡 중간점검은 윤정눈아랑 조영수 센세
질풍가도가 먼지 모름 ㅋㅋㅋㅋ
앞에서 선곡 불러보는데
후우.. 어째 영~ 별론거 같고 탐탁치 않음.
왜 하는거여 ㅋㅋ
가창력은 잘 드러나는데 막 혹하거나 신나지 않아서 별로라는 심사평.
아.. 윤정눈아.. 그거 아니야.. ㅠ...
그리고 대망의 공연날
응. 아니야 ㅋㅋㅋㅋ 시작하자마자 바로 엑셀 밟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
반응. 폭발적. ㅋㅋㅋㅋ
뒤돌아보며 뭐야? 어떻게 된거야? 하며 당황하는 심사위원들 ㅋㅋ
어휴 자지새끼들 반응이야 뻔하지 뭐
대충 질풍가도나 버터플라이 원피스오프닝 같은거 불러주면 끝 아님??
원피스 오프닝으로 근 십년동안 꿀 빨아재낀 갓지 '아~ 이게 선곡의 힘이제' 한마디 해주심.
따봉.
이건 공연영상 유툽 영상버전임.
이건 근-본
원곡임.
오랜만에 질풍가도 공연봐서 좋았다. 그래서 직접 캡쳐해서 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