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혐오 변태주의) 고갤 역대급 튜브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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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 혐오 변태주의) 고갤 역대급 튜브빌런.

필사모 0 466

나는 어렸을 때부터 튜브 그 특유의 질감을 매우 좋아했음

그래서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계속해서 튜브를 탐했음

처음엔 어머니도 물놀이가 가고싶겠거니 했는데 중학교 넘어서면서부터는 욕도 먹었음

물론 튜브같은건 애들 장난감이라는 인식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들어서면서부터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모았음

 

그리고 튜브랑 사랑을 나누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튜브를 느끼고 싶은 마음에 튜브를 입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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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뮤우뮤우 튜브

2009년부터 2016년 5월까지 나의 소중한 곳을 담당해주던 뮤우뮤우 튜브

지금도 느끼는 것이지만 뮤우뮤우 튜브를 뛰어넘는 명기는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입었을 때 입이 고간이 입에 닿는 캐릭터의 배치, 옛날 PVC 특유의 말랑말항하면서 착 달라붙는 느낌은 정말로 잊을 수 없을 것이야

비슷한 시기에 나온 프리큐어 구형 튜브를 구했는데 느낌이 영 아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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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입기 초창기 단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지만 고간 주머니의 불편함이 여전히 존재했고 스커트로 사용할 튜브가 너무 짧아서 엉덩이가 다 보였던 점

그리고 오래되면 스커트로 입는 튜브가 찢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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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단계의 상의 튜브 입는 법

그냥 어깨에 걸치는 것만으로 사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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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초창기단계를 조금 넘은 시절의 튜브 입는 법

튜브를 4개를 사용해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고간을 고정하는 법을 도모했음

이때부터 튜브를 팬티 대신 입고다니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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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중기 과도기에 사용했던 방법

스쿨미즈를 이용해서 고정을 시도해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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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단계

고간 주머니와 고간 막대기 부분을 담당하는 튜브를 각각 배치해 줌으로써 활동성을 높였음

또한 허전했던 상체를 크로스 형식으로 튜브를 입음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튜브를 고정할 수 있으면서 양 팔의 활동성도 확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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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라이트 90cm 튜브

처음으로 샀던 해외 튜브임

한국 튜브와는 다른 특유의 플라스틱pvc냄새가 심했던걸로 기억함

입고있으면 아래에서부터 특유의 냄새가 올라왔었음

냄새만 맡아도 발기가 됬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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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튜브였기 때문에 고간을 담당할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

감촉은 좋았으나 크기가 너무 커서 중심이 안잡히고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아쉽게도 고간용으로 사용할 수는 없었음

고간용으로 사용하는 튜브의 크기는 70cm~75cm가 가장 인상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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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볼수 없는 나의 튜브 컬렉션 중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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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기

일반 스커트 처럼 입지않고 튜브 두장을 이용해서 서전트 스커트처럼 입는 형식을 채택함

활동성을 보장받으면서 다리가 잘 가려진다는 장점

남아있는 잉여튜브들을 걸치기는 애매하고 그래서 바람을 넣어서 매달고 다녀봤으나 활동 반경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이부분은 수정을 고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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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후반기

잉여튜브를 양 팔 어깨에 걸치는 식으로 입음. 겨드랑이의 휑한 부분이 가려지는 효과를 얻었음

상의 부분을 교차형으로 입은 뒤 위에 튜브를 걸치는 형식으로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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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난 튜브 셋트의 모습

암링을 이용해서 허전한 팔과 다리에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팔까지 튜브의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굉장한 효과

게다가 암링은 저렴하고 부피도 작아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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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최근의 모습

튜브를 앞뒤로 치마처럼 입게되면 가운데 구멍으로 인해 허벅지 안쪽이 보이는데 이것을 바람을 뺀 플로트를 이용해서 가렸음

하트모양 튜브를 이용해서 앞쪽에 포인트를 주고

손에 들고다니는 것은 튜브1개와 플로트1개로 바뀜

 

현재 튜브를 입을 경우

상의 튜브 18개 (가슴팍 1개, 크로스 6개, 겨드랑이 가리는 것 4개씩 총 8개, 걸치는 것 3개

하의 튜브 12개, 플로트 2개 (고간 5개, 항문1, 엉덩이1, 앞뒤로 스커트 2개씩 총 4개, 포인트용 1개, 구멍가림용 플로트 2개)

팔에 암링 3쌍, 다리에 2쌍 총 5쌍

손에 드는 것 튜브1개 플로트 1개

 

이렇게 입을 수 있어

무게는 약 8kg정도 되고 움직이는데는 불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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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지금 버전 모습이야

앞으로 가린 튜브와 플로트를 재 배치해서 디자인 감각을 살려줌

 

 

 

 

Q. 튜브 자위는 어떻게 하는가

A.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단순히 비비는 것도 있고, 공기를 반만 채운뒤 튜브를 반으로 접어서 그 사이에다가 박는것도 있고, 나처럼 튜브를 입고 계속해서 저릿저릿한 자극을 즐기는 방법도 있음

 

Q. 신고 안당하냐

A. 야외에서 자위는 안하고 단순히 산책만하니까 신고는 안당함

 

 

 

 

물놀이용 튜브 좋다 한번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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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리베리 뮤우뮤우 튜브 75cm짜리 파는곳이나 가지고 있는사람 연락좀

비싸게 산다.

 

http://gallog.dcinside.com/watertube

 

있는 사람 방명록에 남겨줘

 

트위터 

https://twitter.com/watertube_

 

 

 

 

 

 

 

 

솔직히 이정도면 역겹다거나 혐오스럽다를 넘어서 뭔가 경이롭다거나 존경스러워 지는 레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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