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글 잘 안쓰는데 유툽보다 빡쳐서 글쓴다 ㅅㅂ

유투브에 미투운동 관련해서 성직자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뉴스를 봤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성직자도 인간이기 때문에 성욕이 신념과 사상을 이겼을때 그릇된 판단을 할 수 있다.

내가 빡친이유는 저 유투브에 제목 때문이다. '울지마 톤즈 그 신부마저도...' 여기서 지칭하는 그 신부라는 인물은 고 이태석 신부님을 지칭하는걸로 오해 할 수 있다.

울지마 톤즈는 고 이태석 신부님이 2000년대 초 내전중이던 남수단 톤즈라는 마을에서 나병환자와 내전으로 망가진 남수단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학교와 병원을 설립해 세상사람에게 진정한 휴머니티를 실천 한 것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든것이다.

저기JTBC 뉴스 보면 패널이 울지마 톤즈의 남수단에서 봉사를 하던 신부님이 여성 자원봉사자를 강간하려 했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 부분이 매우 잘못되었다 실제로 저기 언급되는 분은 이태석 신부님이 아니고 다른 신부고 사건에 대해 확실한 팩트 체크도 없이 그냥 나불대는거다 

JTBC이새끼들은 뭐하는 놈들인지 그걸 또 유튜브 2-3분짜리로 만들어서 제목을 저딴식으로 해 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게되고 진정한 인류애를 보여주신 고인을 모독하는게 된다. 앞으로 JTBC뉴스는 거른다 더러운놈들 한두번이 아니야

덧붙여서 미투운동과 페미니즘에 생각을 얘기하자면

미투 운동은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는것으로 우리는 당연히 그 피해자들을 감싸줘야된다.

단, 정말로 그 사실이 확인 되고 가해자의 의도가 명확할때. 따라서 우리는 성폭행 피해자들이 내는 목소리가 진실인지 판단을 해야하고 또한 피해자로부터 지명된 사람이 가해자가 아님을 입증해야하는 일도 당사자와 피해자, 제3자가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서 결론을 도출해야한다.

그리고 페미니즘은 지금 그 의미가 매우 변질되어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페미니즘은 여성의 인권을 높이기 위해 남성의 사회적 지위를 낮추고 성별의 차이에 의한것을 차별이라 외치며 그러한 것들을 더욱더 부각시키기만 하고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존중이라는 것을 배제하고 행동하는것 때문에 시작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근 특수부대원들이 넷상에서 뜨거운데 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인의 희생과 혹독한 훈련을 버티며 조국 수호라는 대의적 가치를 실천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한 일반인들의 존경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부 여성단체에서는 군인과 소방, 경찰 등 몸쓰는게 많이 필요한 직군과 오로지 회사에 몸바쳐 그 위치까지 이루어 낸 고위급 인물에 대한 예우와 존중은 보여주지 않은채 그저 그들의 불리한 점만 앞세우고 유리천장이다 OECD에서 성차별이 어쩐다 하고만 있는 것이다.

여성단체들은 먼저 존중을 보여줘야한다 그리고 나서 여성의 사회적 기여와 헌신을 보여주고 알리며 여성분들의 사회적 기여와 노고를 모두가 납득을 할 때 그때부터 진정한 평등이 시작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올바르게 서로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숨어있던 부조리는 드러나게 되고 잘못된 것들을 빠르게 잡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이상 전달 끝

3줄 요약

1. JTBC 고인모독

2. 성폭력 피해자들 팩트체크 확실히 해야됨

3. 남성 여성 서로 존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