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술먹고 울면서 전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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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 술먹고 울면서 전화왔다

필사모 0 209

대출 잔뜩 껴서 작년 말에 피씨방 열어서, 내가 꽃도 보내주고 그랬거든
오늘 울면서 전화왔다.
또 문 닫는다고.

해줄말이 없어서 힘내라고 밖에 못했다.

다른 자영업 개붕이들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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