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3월 5일까지 보라카이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후기 남깁니다. 

필수준비물 : 여권, 코로나 접종증명서(영문), e-travel 큐알코드

   -> 코로나 접종은 2차까지만 맞아도 됩니다. 

[후기]

인천-> 칼리보 이동 : 우린 에어서울 비행기 탔는데 4시간동안 물한잔 안주더라..... 물도 1000원에 팔고.... 거기 같다..

칼리보 공항 : 진짜 시골 버스터미널 느낌임, 출발전에 필리핀 검문검색이 주먹구구식이라는 말 많이 들어서 약간 쫄았지만 

                  별거 없이 통과함. 

                  전자담배(아이코스) 반입이 안된다는 글도 봤는데 주머니에 넣고 가도 아무 문제 없었음

칼리보->항구 이동 : 하나투어로 예약해서 가이드가 차량으로 이동시켜 줌... 여기서 거기같은게 1시간 30분가량 이동하는데

                           산길과 시골길을 달려서 너무 힘들었음 

항구->보라카이 이동 : 통통배 같은거 타고 15분 가량 이동, 일행 중에 배가 흔들려서 멀미하는 사람도 있었음 ㅋㅋ

보라카이->헤난가든리조트 이동 : 헤난 가든 리조트가 스테이션2에 위치해서 항구에서 툭툭이? 타고 15분 정도 이동

여기까지가 보라카이 입성 과정입니다 ㅎㅎ 비행기 4시간 + 차량 1시간30분 + 배 15분 + 툭툭이 15분 // 총 6시간정도 걸림

호핑투어/말롬파티/페러세일링/스쿠버다이빙/마사지 2번 등 짧은 시간동안 많은걸 체험했음 ㅋㅋ

그중에 말롬파티랑 스쿠버다이빙은 진짜 최고였음 

마사지는 힐롯스파랑 포세이돈스파에서 받았는데 포세이돈스파는 영턱스클럽 임성은씨가 운영한다고 하던데 

입구부터 엄청 좋고 직원들 서비스가 아주 좋았음. 

2시간30분 동안 받는데 30분은 풀장+스파이용 / 30분은 샤워 / 1시간30분은 마사지임. 

뭐 다른 스파는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지만 힐롯관 포세이돈 둘 중에 고르라면 포세이돈이 프라이빗하고 서비스도 좋았음

마지막으로 형들이 관심있을 클럽 이야기 

보라카이는 클럽이 4개 있는데 에픽/썸머플레이스/옴바/웨이브 이렇게 있음. 화이트비치 거리에 다 있어서 놀기엔 스테이션2가 좋은듯 

나는 에픽/옴바/웨이브 이렇게 3군데만 가봤음 그 중에 옴바가 가장 놀기 좋음 

옴바 이야기를 하자면 옴바 들어가서 테이블 잡고 술을 시켰음 우리 옆 테이블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듯한 여자애가 우리 쳐다봄

그때부터 느낌이 쎄하더니.... 남자 3명이서 클럽 노래에 맞춰서 춤추고 놀고있는데 후배 한놈이 술이 취해서 옆에 레이디보이같은 놈이랑 부비부비하면서 춤추고 있고 껴안고 난리남 ㅋㅋㅋ 내가 클럽 들어가기 전에 레이디보이 많으니 조심하라고 했는데 이미 눈 돌아가서 미친놈처럼 놀고있더라 ㅋㅋㅋ

중간중간 한국 노래도 나오고 신나서 놀고 있는데 여자 3명이 오더니 우리랑 같이 놀자고 테이블에 앉음 

후배놈은 이미 맛탱이가서 여자 한명이랑 껴안고 나가고 잠시후 다른놈도 여자 한명이랑 춤추러 가겠다고 나가더니 테이블로 안옴

ㅅㅂ 나는 혼자 담배피면서 술마시고 있는데 옆에 있는 애가 우리도 나가자고 계속 그러길래 싫다고하고 술만 마심 ㅋㅋㅋ

화장실 갔더니 한국남자애들도 종종있는데 말하는게 여기 여자 80프로가 레이디보이니까 조심하라고 하더라 ㅋㅋ

형들도 보라카이 갈일이 있으면 조심해 

밤에 화이트 비치 바로 앞 거리를 다니다보면  몸파는 필리핀애들 많은데 거기도 레이디 보이 많더라 조심해 ㅋㅋ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최대한 답변하겠습니다. 

후배랑 친구놈 후기는 나중에 글 쓰겠습니다 ㅋㅋㅋ